저는 지인의 소개로 여의도에서 압구정까지 관리 받은 지 오늘이 네 번째입니다. 사실 고가의 관리를 받을 만큼 여유가 있는 건아니지만 50대가 들어서고 보니 얼굴이 처지는것이 슬퍼지기 시작하고 약간의 우울증 증세를 느끼고 있던 중입니다. 제가 가장 힘든 것은 불면증이였습니다. 잠을 잘려고 누우면 두 세시간을 뒤척이느라 옆에 자는 남편에게 미안할 정도였는데 이제는 남편이 '너 너무 많이 자는 거 아니냐.고 할 정도로 일찍 잠이 듭니다. 그리고 푹~ 잘 잘 잡니다. 처음엔 어쩌다 잠이 잘 오나보다 했는데 두 번째 관리 후부터 지금까지 매일 일찍 잠이 오는 것이 정말 신기했어요. 지난 일요일엔 옆에서 티비를 함께 보고 있는 남편이 제 턱을 만져보더니 '야 네모턱이 갸름해졌네 진짜 효과가 있네. 라고 신기해 하더군요. 사실 제 나이에는 남편에게 허락받고 남편이 주는 돈으로 관리 받는 거라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... 남편이 알아보니 돈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. 주변에서는 얼굴이 좋아졌다느니.... 어려보여진다는느니... 요즘 뭘 하느냐고 물어볼 때 제가 정말 젊어진 것처럼 기분이 좋습니다. 나이가 들면 당연히 생겨야 하는 잔주름도 탄력이 좀 생겼구요. 원장님께서 피부자연치유란 피부가 원하는 순수 수분을 채워주면 된다고 하시는 말씀에 이제는 공감이 가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. 원장님의 신의 손 맛과 친절한 실장님과 직원들 덕분에 압구정 가는 길이 즐겁고 또 기다려집니다. 여의도에서 첼로엄마
